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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일상

[드라마] 학교 2013 을 보면서 드는 생각들

 

 

 

학교 2013 을 보면서 드는생각 참많다....

 

나는 초등학생때부터 공부가 싫어 그냥 학교 수업정도만 열심히 "듣기"만 하는 그런놈이였다 .

 

그래서 고등학교 를 입학하는 과정에서 실업계를 갈지 인문계를 갈지 고민할것도없이 실업계 를 선택했다.

 

공부는 배워야 되고 이해해야 하는게 공부라고 생각하는게 나였기때문에 이해가 되지않는 공부는 하지않았다..

 

어른들은 늘 말했다 , 공부 하면 다되니까 공부열심히해라~  부모님 걱정시키지 말아야지~

하지만 나는 그렇지않았다 , 내생각대로 내가하고싶은대로 살고싶엇고 그래서 지금 그렇게 살아가고있다

 

대학못갔다고 실패한삶인가 ,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하신데 난 그것이 아니라고 절대로 힘들게 살지않을것이라고

대답할수있다.

 

학교 2013 에서 보면 방황하는 아이들 , 갑작스러운 대학 과 미래에대한 압박  누구하나 뭐라고 하지않지만

세상 은 이미 " 대학 " 이라는 과정을 자연스레 여긴다.

 

아 , 그렇다 나도 분명 대학 을 갈수있고 갈기회도있엇다 고민도 했다

그런데 왜 안갔느냐 ,  단지 심플하게 " 같은게 싫다. " 이것하나때문 이랄까 , 변명을 더붙이자면

돈들여서 대학 나왔는데 , 아무도 안써주면 그게 무슨 돈 낭비냐 

차라리 새기술 을 배우는데에 투자하겠다 라고 생각했다 뭐 이경우도 돈은  즉 비용은 들지만

대학이 좀비싸야지 오히려 이렇게 기술배우는게 덜 손해보는 길일 것이다.

 

고2  자녀 를 둔 어머니 , 아버지 들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씀 드리자면

( 특히 실업계 자녀 를 두신 ) " 대학 이라는 관문을 당연시 하지 말아 주세요 " 

 

아직 이제 갖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입장에서 누구에게 뭐라고 해줄 입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 행복 " 하니까요  착각이아니라 저는 지금 제가 여러가지 배울 기회가 있고 경험을 쌓을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 합니다.

 

학교 2013 에서 보면 민기 라는 학생은 부모님의 강요에 얽매여 자기가 배우고싶은것이아닌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행복한 삶일까 자기 자녀가 그런 표정을 하고 학교를 다니지는 않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고3 졸업예정자 가 이따위 소리나 짓거리고 있습니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라면 무엇이든지 해주실수있는 부모님들의 마음 으로 자녀에게 큰짐 이 아닌 큰 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