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리하라 입니다.
오늘 ! 그들이 형 (?) 들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형보다는 삼촌에 가까운 분들이시지만 그냥 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ㅋㅋ
올해 연초 부터인가 god 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 상당히 기대를 하고 기다려왔던 완전체 의 지오디 노래 였는데요
그 노래가 드디어 오늘 5월 8일 에 공개되었습니다.
새벽 한 시 길을 걷는다
저 강가에 오리 한 마리
왜 내 모습 같은지
시린 바람이 부는 강가에
아주 작은 오리 한 마리가
길 잃은 것처럼
어디를 또 도망가듯이
뒤뚱뒤뚱 아무 소리 없이
안녕 작은 오리야
제발 부탁이야
내 앞에서 울진 말아줘
하늘만 보다가
너 있는 연못을 보니까
비틀비틀 넘어질 듯이
날지 못하는 너를 보며
(자꾸만 내가 보여서)
혼자서 우는 너를 보며
(왼쪽가슴이 아려와 자꾸)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옛날에 미운오리새끼 이야기 듣고
나 엄청 울었었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제나 너는 혼자였지
근데 지금 내가 그래
그녀가 이젠 날 떠나간대
나 어떡하라고 날 버려두고
그렇게 잘 가 내 가슴이 아파
미치겠다 살아갈 수가 있을까
미치겠다 내가 살 수나 있을까
이 고인 물에 비친 지금
내 모습 너무 서러워
더 보기 싫어
내가 백조로 변한다 해도 소용없어
집어치워 네가 없으니까
괜찮을 거야 저 해는 다시 뜰 거야
괜찮을 거야 너도 곧 하늘을 날 거야
난 미운 오리 같은지
왜 이리 너와 같은지
아픈 상처 뭐가 이리 너무 깊은지
이별이 아직 서툴러
(널 볼 때 마다 서러워)
내일이 너무 두려워
(그녀가 자꾸 보여서)
비틀비틀 넘어질 듯이
날지 못하는 너를 보며
(자꾸만 내가 보여서)
혼자서 우는 너를 보며
(왼쪽 가슴이 아려와 자꾸)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시간이 지나 다시 너를 만나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나 떠나가지 못해서
그냥 살아가다가
그냥 살아가다가
자꾸만 내가 보여서
(널 보면 내가 보여서..보여서..보여서..)
왼쪽가슴이 아려와 자꾸 (너무 아파 와)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제목 에서 처럼 가사 내용도 나는 미운오리새끼 같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그러나 제 귀에는 이미 , 그런거는 필요없고 지오디 니까 다됬다 !
내용이 어떻든 지오디 인데 안좋을 리가 !
라는식으로 내용 즉 가사 의 의미들은 머리에 닿지를 못하네요 ;;
그래서인지 미운오리새끼 를 이곡에 사용한 이유가 뭐지 무슨 의미지
전혀 상관없는것같은데 라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천천히 들어보면서 의미도 느껴봐야할것같아요 ㅋㅋ
지오디가 이 노래를 공개하면서 지오디가 아직까지도 가진 힘을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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