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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movie

조두순사건 을 바탕으로한 영화 " 소원 "

 

안녕하세요 키리하라 입니다.

어제 아침 일찍이 일어나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바로 이영화 소원 입니다.

이영화는 조두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많이 알려진 영화 입니다.

저는 이영화의 경우 예고편을 이전에 보고 꼭 봐야겠다 , 이건 안보면 안될 영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엇고

10월4일 금요일 개봉2일 뒤에 관람하고왔습니다.

이전에 예고편을 보고 그랬을땐 바로 조두순 사건과 연관이되어 생각되었엇는데

영화가 시작하고 사건이 발생하기까지는 생각하지못하고있엇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한 이후 조두순 사건 과 연관지어져 생각되며 영화에 좀더 집중하게됬습니다.

 

조두순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을 치를 떨게 만든 사건 일뿐만아니라 법정의 판결 조차도 우리 국민들을 치를떨게만들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믿어야할 법조차도 이런 어린아이의 꿈을 짓밟은 자를 짧은 형량으로 풀어주게 된다는것이

분을 삭힐수가 없었습니다.

영화에서도 이 내용은 다뤄집니다 극후반에 나오는 데

정말로 , 심신미약 이라는 이유로 감형 해주는 법 은 없어져야 마땅해야할 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아 지금 다시 영화를 떠올리니 분을 삭힐수가 없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영화 중에서는 동훈(설경구) 이 범인을 만나 정말로 기억이 없느냐  묻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러자 범인은 뻔뻔히 ( 영화에서 표현 됩니다 , 자신이 저지른일을 아는것을 )  아 를그래 해놓으면 내가 개,돼지지 사람이냐 이럽니다.

정말 진짜로 분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 지가 저질러놓고 그것을 알면서도 법의 약한면을 파고들어 심신미약으로 주장 하는것이지요   ( 지금도 생각만하면 화가나니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도록하겠습니다. )

 

그 판결을 받기전에 소원(이레) 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고 병원에서 점차 점차 나아지게됩니다.

그과정에서는 정숙(김해숙) 이 과 동훈(설경구) 의 도움이 큽니다.

 

소원이 좋아하는 코코몽 인형 의 탈을 쓰고 친구인척 하는 동훈 

소원이가 그 사건을 겪은후에 대화도 하려고하지않고 , 아버지 인 동훈이 한 어느 행동때문에 소원은 동훈에게 더 공포심을 느끼게됩니다.

그 장면에서는 정말 소름돋더라구요 ,  아이가 기억이 나서 무서워 하는것이구나 라는게 머리속에 들어오면서

소름돋았습니다 , 정말 다시금 저 작은 아이에게 그런 일이 있엇다는게 미껴지지 않았던거죠.....

하지만 코코몽 탈을 쓴 사람이 동훈인줄을 모르는 소원은 매번 올때마다 대화를 하고 즐거워 합니다.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치료되어져가는것이였습니다.

 

 

 

 소원 이 의 마음을 치료 해주려는 정숙 (김해숙)

정숙 도 , 이전에 딸아이를 성폭행때문에 잃은 적이 있기때문에 소원이에게 더 큰 애정을 쏟아

마음을 치료해주려고합니다 , 아무와도 말하려 하지 않던 소원 이는 정숙 에게 말문을 열게됩니다.

그후 소원은 외상은 다 낳게되어 퇴원을 하게 됩니다.

 

입원해 있는동안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하게되진않을까

어떻게 거짓말을해야 친구들이 나를 이해해줄까  걱정을 하던 소원이가 집에 되돌아오게되니

문에는 같은반 친구들이 보내는 메세지들과 그림이 가득 붙어있습니다.

소원이는 그것에 안심하게되지만 ,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무섭고 몸에있는 인공장기에서 소리가 나는것이 싫어서

학교를 가는것에 무서워합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것들은 , 과연 우리 어른들은 저 작은 아이들을위해서 무엇을 해줄수있는가

법조차도 아이들을 지켜내지못하는데 정말 우리가 지켜줄수있는것은 무엇인가 싶더라구요

지금이야 물론 보호 해주는 시스템들이 많이 발달되어 지켜줄수있지만 아직 심신미약관련된 법은 개정되지 않고

약점을 드러내고있습니다 , 우리는 과연 이러한상황이 또 벌어지면 어떻게 아이들을 혹은 피해자들을 지켜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