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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일상

잘 지내고 있음.




입대일로부터 173일 복무... 

465일 남았네요.... 1년하고 100일... 


이렇게보면 시간이 나름 빨리가는거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어찌보면 얼마 안한것같기도해서.... 슬프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군생활을 한거같아서 다행인거같기도하고.. 


원하던대로 몸무게가 줄고있고 살도 눈에 띄게 빠지고 있어서 
기쁘기도하고 뭐 나름 즐거웁게 생활하고있음에 또 감사하게 살고있지요..


이 블로그도 토탈 40만명이 넘는 블로그가 되었고  
군제대후 블로그를 다시할생각에 막막하기도하고 

이러면또 벌써부터 1년하고도 100일이 남았음에도 전역생각을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근무를 나갈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 전역후 " 생각. 

하지만 끝나지 않는 " 전역후 " 생각 


그래도 뭐 하루 하루 잘지내고 있음은 좋은것이리라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먼저 입대한 친구놈 전역이 더빠름에 슬프기도하지만...2월26일 전역하는 절친... ) 



전자기기 정보를 접할때마다 오 이건 전역하면 써야겠다 하는 생각이 아직도 머리를 스치고 난리나지만. 

전역후 돈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는 생각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원래도 생각이 많아 이렇게 글을 끄적이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불가능하다 싶어 사각형을 그리는 취미를 만들기도 하여 재미있...? 게 그려보기도하고 

작사를 하는 짓도 하고있습니다. 

( 가제 thank you 도 수정해야하는데 언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오랫만에 이렇게 글을 끄적임으로도 충분히 잘지내고있음은 표현되지 않았나 생각해보네요 ㅋㅋ 


그럼이만... ( 는 언제나 두서없는 글은 죄송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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