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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Music

키리하라의 오늘 추천곡 어반자카파(Urban Zakapa) - 거꾸로 걷는다

 

 

 

안녕하세요 키리하라 입니다.

 

오늘 추천곡은 어반자카파 의 거꾸로 걷는다 입니다.

 

오늘 아침에 벅스 일간 Top100 을 셔플 재생 시켜놓고 듣는데 가슴을 쿡쿡 찌르는 가사가 들려오는것입니다..

 

귀를 기울이며 들어보니   "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 라는 가사였습니다.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끝을 아는 내 발길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눈 감아도 보이는 내 등 뒤의 길
차라리 모르는 채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자꾸 반복 되는 " 거꾸로 걷는다 "

별거 아닌 가사인데 ,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라는 게 나도 모르게 이해가되면서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별이란것을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라는 말이 이해됬습니다.

 

등뒤를 보여 이별을 할 바에는 차라리 거꾸로 돌아 걸어가며 니가 떠나가는 그길을 보겠노라

네가 서있는 곳을 보며 이별 하겠다 라는 의미겠지요...

만약 이가사를 다른 가수들이 표현 하려했다면 어떻게 표현 했을지 한번에 이게 이해가되었을지

궁금하네요  , 가사를 전달하는 가수가 제대로 전달 해주는지에 따라 이노래는 다르게 들릴수도있을것같아요

같은 가사라도 말이죠

 

이게 사랑에대한 이별이 아니라 그냥 사람을 떠나 보내는 이별 에도 적용할수있지않을까요...

어떠한 이별이던지 아쉬운것이 이별이니까요

 

포스팅하며 계속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사 입니다

오히려 점점더 이노래를 깊이있게 이해하게되고 슬퍼지려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별 때문에......

 

"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 "